오늘 아침에는 안개가 뿌엿게 끼고
서리가 내렸다.
그래서인지 집 뒤쪽 과수원 풀에는
이슬이 더욱더 많이 맺혀있다.
장화를 신고 산토끼를 들고
과수원을 한 바퀴 돌면서
꽃이 피고 나면 꽃가루가 날리고
키가 큰 풍년초, 소리쟁이를
조금 어렸을 때 관리하였다.

어제 밥적굴과 안굴 매실나무 과수원의
물탱크 연결작업을 하였는데
미비한 점이 조금 남아서 작업을 하고
밥적굴의 모터펌프가 잘 가동되는지까지 점검을 하였다.
다음에 할 일은 시험가동을 한 뒤에
안굴의 모터펌프 시험 등 작업을 해야한다.
앞으로 하루정도면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