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을 먹고 난 뒤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오후 5시경부터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비가 계속내리고 있다.
밤새 빗소리를 들으니 꽤 많은 비가 내리는 듯하다.
지난 5월 5일 새벽에 비가 내린 뒤에
약 13일만에 내린다.
그 동안 고추도 심고, 토마토도 심고, 가지도 심고,
브로콜리도 심고, 야콘도 심고 참 여러가지로 많이도 심었다.
이 비가 정말 단비가 된 것 같다.
그리고 감나무와 매실나무도 큰 단비가 된 것 같다.
아무튼 여러가지로 좋은 비가 된 것 같다.
아마 이 비가 그친 뒤에는 모든 작물들을
눈에 보이게 크지않을까 싶다.
감나무는 잎이 더욱더 넓어지면서 커질 것이고,
매실열매는 더욱더 굵게 커질 것이다.
이 비는 모내기를 준비하는 손 길을
더욱더 바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