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언급했듯이 일본의 기능수 학회에서 밝히는 기능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위적인 처리에 의해서 재현성 있는 유용한 기능을 획득한 수용액 중에서, 그 처리와 기능에 관해 과학적 근거가 분명히 밝혀진 
것과,  또한 밝혀지려 하고 있는 것’이 기능수라고 할 수있겠습니다 
제가 기능수에 대해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물한잔의 편지 1에서 말씀드렸듯이 물의 기억력을 통해 기능(효능)적인 요인을 기억시킨 물을 얻을 
수만 있다면 가장 좋은 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기능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혹여 어려운 용어나 이해가 힘든 부분이 있으시다면 나름의 노력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시고 
그래도 여의치 않을 경우 리플 달아주신다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전기분해수
            
전기환원수 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알카리 이온수입니다 
일본의 큐슈대학 시라하타 사네타가 교수에 의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 졌죠  즉 기능수 연구의 기폭제 역할을 한 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이 활성산소란 것은 앞의 편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바로 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방법으로 수용성 비타민C를 많이 복용하라고 하는데 일정량 이상의 비타민C가 체내에 필요한 지의 여부는 
과학적으로도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물로서 제거할 방법을 찾은 것이 
바로 물이 활성수소를 많이 갖게 하는 것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 식약청에 등록된 이온수기의 기능은 흔히들 말하는 당뇨나 아토피등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고 다만 위산과다에 의한 
위염치료효과가 있다는 내용만으로 허가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알칼리수를 음용하는 특히 2형 당뇨병환자(체내에서의 인슐린 분비가 전혀 없는 사람)들은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는 광고를 본 적이 
있네요   그러나 하루 물 2리터(일반물) 이상씩을 꾸준히 음용한 당뇨 환자의 당뇨수치가 떨어지는 경우를 보았기에 꼭 알칼리수에 의한 효과라고만 
볼 수는 없겠습니다
이온수기의 제조방법은 바로 전기분해를 통해 물속에 내재한 미네럴(광물질)을 강제적으로 분리한다는 것입니다
(양전자/산성수, 음전자/알칼리수) 

그렇다보니 
멤브레인필터를 통해 모든 광물질을 제거한다면 전자를 띠는 물질이 없어지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중공사막식 필터를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알칼리수는 음용으로, 산성수는 세안 및 세척용으로 사용하게 하지만 일반적으로 산성수는 폐수처리하게끔 구조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이온수기에 온수기능까지를 겸하게 했지만 정수기 구조상 알칼리수를 데우기 
위해서는 전기코일을 통해 데워야 하는데 이럴 경우 알칼리수의 
기능은 급격히 저하 되기 때문에 일반 냉온정수기와 다를게 없을거라는 저의 생각입니다   알칼리수는 공기와 
접촉하게되면 공기중의 산소에 의해 산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바로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마무리에서 "집에서 쉽게 만들어 음용할 수 있는 알카리수 
제조법"에 대해 부언토록 하겠습니다.
            
2. 미네랄 알카리수
            
물에 인위적으로 미네랄을 첨가해주거나 
미네랄이 풍부하게 녹아 있는 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국내에서는 김현원 교수가 대표적인 연구자로서 칼슘과 리튬의 경우는 물의 구조를 치밀하게 하는 좋은 성질을 가지고 있어 좋은 미네랄 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지만 물과 너무 격렬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마그네슘을 첨가하여 제조한다고 합니다 
즉 물에 마그네슘을 첨가하면 이온이 되면서 수소기체는 증발하고 상대적으로 많아진 OH‾ 이온에 의해 물은 알칼리로 변하며 발생한 수소에 
의해 활성수소의 비율이 높아지고 물의 ORP(물의 수소환원력)를 낮춰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물속에서 천천히 용해되는 세라믹, 자연계 암석, 촉매 암석 등을 함께 사용하여 칼슘을 천천히 방출되도록 보완된 미네랄 첨가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3. 수소가스를 주입한 
물
            
고압의 수소를 물에 기포의 형태로 공급하거나 높은 수소 농도의 가스를 고압하에서 
일정시간 유지하여 수소 용해도를 인위적으로 높인 물을 말한다 
이 물의 특성은 ORP는 마이너스를 보여 환원되는 성질이 있다   낮은 산소농도와 놓은 용존 수소농도를 가지고 있지만 활성산소 
제거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은 용액수
            
1970년 미국의 로버트 베커 박사는 은이온이 생체전기를 
발생시켜 뼈의 성장을 촉진하고 세포재생을 빠르게 한다고 발표하였으며, KIST의 김재수 박사가 처음 국내에 소개하였다 
말기 암 환자의 경우 출혈이 멎고, 상처도 낫고, 궤양 부위가 호전되는 등 몸속의 종양이 사라지는 사례가 있었다고 함 
아직까지는 특별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은은 세균을 죽이는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미국에서는 매일 극소량만을 마시도록 
권장하고 있어 논란의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5. 교류전원 처리수
            
교류전원을 
이용한 방법으로 고주파 영역대인 30~40kHz에서 저전압(6~20V)을 물에 걸어준다 
물에 교류를 걸어주면 음전하와 양전하로 구성된 물 분자가 교류의 주파수에 따라 계속 향을 바꾸면서 높은 에너지를 축적하게 되는 이 과정에서 
유기물은 분해되고 불순물은 응집되는 현상을 보인다 
물 분자의 에너지가 높아지면 물의 침투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ORP가 음의 값을 가지지 못해 물이 충분히 환원되지는 못하지만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정전장 
처리수
            
물통속에 목탕을 설치하고 정전압 발생장치에 수천 볼트의 정전압을 걸어 
제조한다 
이렇게 제조된 물은 생체정보수치가 높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며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꿔 주어 각종 질환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축산농가의 악취를 제거하며, 이 물을 먹은 소의 경우는 부패가 방지되는 효과가 있음이 회자되고 있으며 식당과 빵공장에서 이 방법을 사용해서 
식용유로 요리할 경우 10년 넘게 기름을 교체하지 않았다고 한다 
스위스의 제약회사 Ciba- Geigy에서 정전장으로 밀을 
사흘 처리한 결과 7개월 걸리던 밀의 성장이 4주만에 다 자랐다 고 한다
            
7. 자화수
            
자석의 N극을 거친 물로서 베트남의 고엽제 
국가연구기관인 ‘10-80위원회’의 회장 트란만 홍 교수(하노이 의대학장) 명의의 공문에서 고엽제 환자가 하루 750ml씩 음용하여 체중, 
피부질환, 소화기, 호흡계의 만성질환증세가 호전됨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의학잡지 JAMA에서는 N극으로 처리한 물이 암세포를 억제한다고 발표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N극을 통한 물은 물의 표면장력이 증가하며 이는 물의 점도가 증가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물의 구조가 좀 더 치밀해졌다는 
해석이 적용되고 있다   자화를 거치면 부패방지 및 발효냄새 제거, 우유안의 박테리아 성장 저해의 효능이 나타난다
            
8. MRET(Molecular Resonance 
Effect Technology)
            
자기에너지, 빛에너지, 파동을 여러 번 사용하여 물에 
기억을 오랫동안 유지시키기 위해 다양한 물질을 섞은 고분자 물질(폴리머)을 사용한다.
이 폴리머는 강한 자기장으로 활성화되며, 지구 공명주파수이며 뇌파주파수이기도 한 7.2~7.8Hz의 파동과 400~800nm의 빛을 쬐어 
준 것이다    폴리머에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특정 파동이 입력되어 있는데 살균력과 바이러스 제거효과를 보여준다
            
9. 
파이워터
            
1964년 나고야 대학의 야마시다 박사에 의해 발표된 물로 기능수의 시초에 
가까운 물이다.
            
염화제일철의 특수한 조합이 알파 토코페롤과 유비퀴논과 같은 중성지방과 합해져 생체시스템 구성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며 
생체활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여 철염을 일정농도로 물에 희석하여 사용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통되는 파이워터 정수기는 단순히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세라믹 필터를 이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10. 빛을 쬐어준 물
            
미국 로렌젠 박사 640nm의 빛을 사용하여 제조한 물로서 제조과정에서 
아미노산과 같은 생체물질을 사용하고 선폭이 60~70Hz의 값을 보인다고 한다
            
11. 회전에너지를 가한 물
            
회오리와 같이 회전 에너지를 
물에 부여하게 되면 ph가 상승하고, 용존 산소가 증가하는 성질을 이용한 물 식물 씨앗의 발아 시험에서 높은 발아율을 보였으며, 
발아된 씨의 무게가 증가하고 빵의 신선도 또한 오래가며, 수맥 차단의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회전에너지에 대해서는 기존 유체역학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아무러 에너지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신과학의 시초인 ‘빅터 샤우버거’의 
이론에서는 회전에너지에 의한 물의 이상현상을 제기하고 있기도 한다
            
12. 제논 가스수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에서 제논가스가 뇌졸중이나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났을 때 신경이 죽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을 발견 (2002년 6월 9일 BBC 방송)하였다   
제논가스에 의해 자유도가 떨어진 물이 생체에 적용되면 뇌조직의 전기저항이 늘어나며 세포막이 경직되고 이로 인해 신경전달이 방해받게 된다 

실제로 제논과 산소를 7:3의 비율로 된 가스를 흡입하면 마취상태가 되며, 흡입을 멈추면 2~3분 안에 바로 회복된다고 한다 


불활성기체를 암세포에 작용시키면 증식을 멈추고, 제거하면 다시 세포분열을 한다 이것은 물의 자유도가 떨어진 환경에서 
암세포가 증식하지 못하는 현상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되고 있다 



13. 해양심층수
            
심층수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육지심층수와 해양심층수이다 
해양심층수는 최근 국가적인 차원에서 동해의 고성연안의 협곡지대를 개발하고 있기도 할 정도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는 기능수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육지 심층수는 육지의 
깊숙한 자리를 통해 흘러나오게 되면서 자연적인 여과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매우 청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부산의 다대포지역과 
강릉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방송(뉴스 등)에서 말하는 "국내에는 심층수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를 여기서 찾아 볼 수 있지 않을까? 
부산 다대포에서 생산되는 심층수는 온천수를 얻기위해 개발하다 우연히 발견된 물이다  
개발자는 이 물이 하도 이상해서 심층수가 일반화 되어있는 일본에 의뢰해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헌데 다대포의 심층수가 일본의 그 어느 심층수에 견주어 볼 때 결코 뒤지지 않는 우수한 품질이라고 한다 
심층수가 일반인에게 회자되자 어느 몰지각한 사람이 지하수를 대야에 담아 부인이 소금을 녹여 병에 담아 심층수라고 판매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다   
더군다나 국책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심층수에 대해 정부에서는 분명한 선을 긋기 위해 국내에는 심층수가 없다고  말한게 아닌가 싶다 

다대포의 심층수 개발자의 말을 빌리자면 그 지역의 많은 공무원들 조차 심층수의 효능을 보고 음용하거나 치료제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직접 확인을 하지 못한 사실입니다 ^L^)
여하튼 해양심층수가 육지에서 나온다는 사실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가장 설득력있는 것은 아주 오래전 심층수의 해류가 
지각 변동에 의해 일시적으로 암반층에 고립되어진 것으로 주장하는 부류가 있다 (해양성 심층수라 불리는 
이유)

해양 심층수란 북극에서 빙하와 
물이 접하는 곳의 온도차에 의해서 빙하가 서서히 녹아 내려 물의 밀도에 의해서 수심 약 200미터 아래 일정한 해류를 만들고 이것이 순환되는 
물이라고 한다 
물의 이동은 1년에 약 1cm 이동한다고 하며 그 해류가 동해 고성연안에 까지 이른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시장규모가 이미 10조를 넘어섰다고 함) 등 선진국에서는 기능수 중 가장 비싸게 팔리고 있다  
이는 물 뿐 아니라 심층수를 이용한 생활용품에 까지 이르고 있다 
심층수는 역삼투압방식에 의한 탈염처리 한 후 원액을 다시 소량 첨가하는 방식으로 제조되는데 일본의 경우 역삼투압방식을 이용할 경우 물이 
갖고 있는 많은 영양분들이 제거 되기때문에 비록 짠 물맛을 감안하더라도 취수된 상태를 그대로 공급한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CJ의 해양심층수와 이롬의 심층수 소금 등 몇 개사에서 시판하고 있는 상황이니 차후 해양심층수에 대해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날 과학기술을 이용한 많은 기능수들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주류의학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대체의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부단한 연구노력과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능수에 대한 효험을 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물이 치유력을 갖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를 부인하지 않는다면 물의 신비한 효능을 스스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 편지를 계속 봐 주신 분들은 나름대로의 좋은 물에 대한 가치 판단이 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비싼 경제적 대가를 지불하면서도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경우를 직접 
목도하게 되어 더 이상의 피해는 없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