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니 CJ에서 해양심층수를 시판한다는 기사를 읽고 
놀랬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뒤졌더니, 이미 오래 전 부터 
준비를 해오고 있었던 모양이다.  
더군다나 (주)이롬에서는 이미 '울릉심층수 소금'을 판매하고 있지 
않은가?
  
 내가 아는 해양심층수란, 
흔히 補償深度(보상심도 : 광합성을 일으킬 수 없는 한계의 깊이)라 말하는 수심 
  약200미터 보다 더 깊은 곳의 해수(海水)를 말한다.    
북대서양 그린랜드 주변과 남극대륙주변에서 냉각된 해수가 침강해 수심 500-1000M의 심해를 
흘러 지구 규모의 큰 흐름인 
해양대순환(海洋大循環)에 의해 형성된 물만이 진정한 
의미의 해양심층수(海洋深層水)이다.
즉 녹은 빙하가 침강하다가 비중의 차이로 일정한 수심을 형성하여 심층수 층을 이루게 
된다.
헌데 이 층은 1년에 약 1Cm씩 이동하게 
되는데, 이 오랜 세월동안 단 한번도 대기중의 공기와 접촉되지 않아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환경오염물질' , '환경호르몬' 등과는 관계없는 그야말로 깨끗한 
물이다. 
결국 우리나라 주변에는(태평양연안에는) 진정한 "해양심층수 층"이 
없다는 것이다.  
(남미의 페루 연안이 세계적인 황금어장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이곳이 바로 심층수가 표층으로 올라오는 지형이기 
때문)
최근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대체자원으로써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다다. 

바다가 보유한 여러 자원 가운데 해수는 
지구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약 93%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해양심층수(Deep Sea 
Water)이다.
 앞선 편지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부산 다대포연안의 경우나 일본이 
말하는 해양심층수는 엄밀히 말한다면 육지심층수 또는 해양성심층수라고 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쉽게 말해 해양성 심층수란 성분이나 특징 등이 해양심층수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소비자를 현혹시킬 수 있는 해양심층수와 해양성 심층수를 분명히 해야할 
것이다.
   
해양심층수의 3대 특징 
            
 풍부한 
영양성
수심 
200미터이하의 심층지역은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영양물질을 소비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없고, 광합성이 일어나지 않아 질소.인.질산 등의 
무기영양염류가 심층수속에 그대로 남아있는데,이 무기영양염류의 양은 표층수의 약 10-30배에 달하며 필수미량원소나 미네랄류도 적당한 밸런스로 
함유되어 
있다.

 
저온안정성
온도, 염분농도의 차이 때문에, 표층수와 섞이지 않으면서 긴 
세월 동안 늘 저온을 유지하여 세균의 번식으로 부터 항상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치류는 자연에 방치하면 30분만 지나도 표피 색깔이 
퇴색하는데, 이 참치류를 연중 섭시 1~2도의 낮은 수온을 유지한 심층수에 보관할 경우 막 잡아 올렸을 때처럼 표피의 윤기를 간직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청정성 
            
심층수는 현대의 산업배수나 생활배수 또 하천의 영향을 받지않고, 세균이나 대기의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 유기물이 적어 미생물이나 병원균이 생활할 수 없으므로 유해한 미생물이나 대장균, 일반세균 등의 
병원균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 
해양심층수 및 해양성 심층수에 관한 선행 
연구 중에서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양성 심층수는 해양심층수와는 다른 수자원의 하나인 지하염수의  
일종이다.
  2.  해양성 심층수는 해양심층수보다 저온성이 떨어진다.
  3.  해양성 심층수는 해양심층수보다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4.  해양성 심층수는 해양심층수보다 인체 
친화적이다. 
  5.  해양성 심층수는 해양심층수보다 미네랄이 
풍부하다. 
따라서, 해양심층수와 해양성 심층수는 각각 다른 특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해양심층수는 보다 안정적이며 저온성이 뛰어나 
광범위한 분야에 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해양성 심층수는 인체 친화성이며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점과 담수화 처리에 있어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 등 
각각의 특성을 살려 적합한 용도로서 잘 활용되는 수자원이 되어야 하며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혼동을 
야기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나라도 미국, 일본, 스웨덴에 이어 
4번째로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연구 및 취수(강원도 고성 근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연간 10조원 규모의 시장(2003년 통계자료)을 형성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해양성심층수 시장의 규모는 
상당한 규모를 차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 
육지심층수(해양성심층수)의 생성 
 많은 과학자들의 추측은 고대 지각변동의 과정에서 지표의 충돌 등에 의하여 땅속 혹은 
암반층에 갇혀진 해수로 추측한다.
 
일본의 해양심층수 개발 
현황
 *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규정한 해양심층수의 
정의
 일본의 경우 해양심층수를 「광합성에 의한 유기물 생성이 일어나지 않고 분해가 탁월하며 겨울철 해수 수직 혼합작용이 도달하는 심도의 이하에 있는 
해수」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국내 
해양심층수 개발을 주관하는 한국해양연구소에서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수심에 존재하는 물로, 연중 수온이 2℃이하로 안정되어 있고, 해양식물의 성장이 필수적인 영양염류가 풍부하며,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어 청정한 해수]로 정의를 내렸다.

위와 같은 정의를 근거로 한다면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는 포괄적 의미로 해양성 심층수(육지심층수)를  해양심층수로 동일시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겠다
                   이용중인 또는 이용 
가능한 분야




 식품분야

 수산분야

 


  - 음료,주류제조
  - 생수제조
  - 식중독 방지제


 - 해조류배양(미역,다시마,마이크로알제)
  - 양식(광어,전복 등)
  - 타라소테라피 해양요업 



 농업분야

 의학분야


  - 고랭지 채소
  - 수경재배
  -  농지개량

  - 항암제 개발
  - 항아토피성 피부염 제약
  - 의약부외품 제조



 화장품분야

 축산분야


  - 화장수제조
  - 티슈제조  

  - 구제역 방지액
  - 축산위생,탈취

 많은 취수과정을 거쳐야 하는 관계로 해양심층수는 매우 비쌀 수 밖에 
없다
 
▲ 강원, 고성 강원심층수 
육상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