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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Date : 2020-10-29
Name : 시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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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24절기는 공전하는 지구로부터 본 태양의 위치 변화에 따라 1년을 4기간으로 나누고 거기에 이름을 붙인 것으로 하나의 절기의 길이는 약 15일 간이다. 달의 참과 일그러짐을 기초로 한 구력에서는 해에 따라 날짜와 계절이 크게 벗어나기 때문에 24절기는 역서에 꼭 기록해 두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태양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24절기의 실용적인 의미는 거의 없어졌지만, 옛날 사용하던 때의 계절을 느끼는 단어로서는 아직도 친숙하다.
중국 진한시대에 만들어진 이 절기는 우리 나라와 일본에까지 전해져서 농업의 지침 구실을 해왔으나, 막상 절기가 나타내는 기후는 그 당시의 중국, 황하유역의 것이므로 우리 나라의 절후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또 종래 음력에는 연중 절기의 일자가 일정하지 않았으나 양력에 있어서는 거의 변화가 없다.

* 입춘(2월 4일경)
동풍해동이라 하여 황하의 얼음이 녹고 봄기운이 움트는 계절. 춘설이 분분하는 무렵. 벽과 대문에 "입춘대길"등 춘방을 써 붙이는 날

* 우수(2월 19일경)
음력으로 정월. 봄기운이 감돌고 초목의 움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절기. 우수라고 해도 비와 눈이 엇갈리며, 아직도 동장군의 마지막 안간힘은 남아 있다.

* 경칩(3월 6일경)
음력으로 2월. 벌레와 짐승이 오랜 동면에서 깨어난 활동을 시작하는 절기. 그러나 우리 나라의 경우 개미는 3월 하순, 개구리는 4월초, 뱀은 4월 하순에 나온다. 얼음, 눈 등 겨울의 풍치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고 매화 꽃에 이어 개나리, 진달래가 한창이다.

* 춘분(3월 21일경)
태양이 춘분점에 이르러 적도 위를 직사하며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 춘분은 연지라 하여 제비가 오는 절기인데, 제비가 우리 나라를 찾는 것은 4월 이후의 일. 농촌에서는 보리 싹이 무성하고 춘경이 한창. 복숭아 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다닌다.

* 청명(4월 5일경)
황하의 물이 연중 가장 맑을 무렵이다. 기온은 10도를 넘고 벚꽃이 피어서 한층 봄기운을 북돋운다. 식목에 알맞아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고 있다. '부지깽이를 거꾸로 꽂아 놓아도 산다'는 계절. 날씨는 흐린 날이 많고 비가 잦다.

* 곡우(4월 21일경)
봄비가 내려서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 모내기에는 아직 이른 상춘의 계절이데, 비가 잦고 바람까지 겹쳐 "꽃시샘 비바람"이 원망스러운 철이다.

* 입하(5월 6일경)
입하지월에 개구리가 운다고 했으나 우리 나라에서 청개구리가 울기 시작하는 것은 하지 이후의 일. 녹음이 차츰 짙어지고 아카시아 꽃과 오동 꽃이 피며 농촌에서는 못자리 판이 거의 끝난다. 그러나 여름이라 하기에는 아직 이른 춘면기.

* 소만(5월 25일경)
5월 훈풍에 보리가 익어간다. 농민들이 허리띠를 졸라 매며 보리 추수를 애타게 기다리는 "보리 고개". 산골짜기에서는 뻐꾸기 울음소리도 들려 오기 시작한다.

* 망종(6월 6일경)
망종은 벼, 보리 등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의 뜻으로 보리는 먹게 되고 중부이남에서는 이앙이 시작된다. 시골에서는 한창 바쁜 농번기. 평균 기온이 20도를 넘어 점차 여름으로 접어든다.

* 하지(6월 22일경)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때. 장마철 전으로 흐린 날이 계속되며 논에서는 청개구리의 울음소리가 요란하다.

* 소서(7월 8일경)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어 햇빛이 아쉬워진다.

* 대서(7월 23일경)
남부지방에서는 장마가 걷히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불쾌 지수가 입에 오르내리는 계절. 녹음에서 매미 소리가 요란하다.

* 입추(8월 8일경)
입추의 소리를 들으면 조석으로 다소 서늘한 기운이 도는 듯 느껴지기도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혹서기. 기온은 30도를 넘고 태양이 이글거리는 하늘에는 구름이 아름답다. 소위 "암소뿔도 녹는다"는 계절.

* 처서(8월 24일경)
더위도 한풀 꺾여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감돌지만 한낮에는 늦더위가 심하다. 갖가지 과일이 나돌기 시작하고 논에서는 벼가 한창 무르익는 계절.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곡식이 준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 무렵에 때 아닌 비가 계속 오면 추수량이 감소한다.

* 백로(9월 8일경)
날씨는 한결 가을다워지고 집중 호우를 동반한 "9월 장마"가 있을 무렵이므로 농민의 가슴을 타게 한다.

*추분(9월 24일경)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고, 이후부터는 차츰 밤이 길어진다. 여름철의 뭉게 구름은 자취를 감추는 무렵.

* 한로(10월 9일경)
북서계절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하늘이 높고 푸르러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계속된다. 제비는 남쪽으로 가고 밤이면 귀뚜라미 소리가 한결 가을의 흥취를 돋우는 계절.

* 상강(10월 24일경)
첫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화초가 시들기 시작한다. 산에서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국화의 향기가 그윽한 계절. 첫 얼음이 얼고 계절은 겨울로 달음박질한다.

* 입동(11월 8일경)
거리에 낙엽이 뒹굴고 비는 눈으로 변하여 겨울을 피부로 느끼는 계절이다. 기러기가 날아 오고 산에는 단풍이 한창.

* 소설(11월 23일경)
평균 기온은 5도 이하로 내려가고 첫추위가 닥친다. "초순의 홀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변한다"는 속담처럼 기온이 급강하하는 계절. 가정에는 김장이 한창이다.

* 대설(12월 8일경)
한차례 첫추위가 지나고 비교적 따뜻한 나날이 계속된다.

* 동지(12월 22일경)
평균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는 때, 옛날에는 "작은 설"이라 하여 팥죽을 쑤어서 조상에 차례 지냈고, 또 팥죽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고 했다. 팥죽을 문, 벽, 부엌 등에 뿌려서 액을 방지했다.

* 소한(1월 6일경)
계절은 혹한기로 접어들어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계속되며 북풍이 강하게 불어 해상에서는 조난의 우려가 있다. "대한이 소한 집에 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속담처럼 연중 추위가 가장 심할 무렵.

* 대한(1월 21일경)
극한기를 벗어나서 기온이 다소 오르는 듯도 하나, 동장군의 맹위는 여전하며 북서계절풍이 살을 에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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